본문 바로가기
주요 클리닉/오십견 및 어깨통증

삼십견, 사십견, 오십견 치료방법

by 화인통증클리닉 2012. 12. 26.

 

삼십견, 사십견, 오십견 치료방법

 

 

중장년층의 경우 어깨가 아프다면 첫번째로 떠올리는 것이 바로 오십견이며,

주로 50대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지어진 병명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유착성점액낭염입니다

 

물론 실제로 50대 이상이 되면 어깨 관절은 반세기동안 사용하게 되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50대가 아닌 40대, 30대에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십견이라는 병명 자체가 무색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죠

 

 

생활속에서 호소하는 오십견의 불편한 증상은 대부분 밤에 어깨가 쑤셔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또한, 아픈 어깨가 수면 중 바닥에 눌릴 때의 통증으로 깊은 수면을 이룰 수 없죠

만성 피로감으로 인해 심혈관계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의 가동운동 범위도 제한되기 때문에 웃옷을 입거나 벗을 때 심한 통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유착성점액낭염 : 어깨가 움직이는 범위가 줄어들며 어깨가 얼어붙은 것 같아 '동결견'이라고도 불림

 

 

실제로 오십견을 진단받은 30~40대의 환자들 대부분은 '젊다'는 이유로

증상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어깨를 많이 사용하거나 무리하는 일을 자주 한다면 젊더라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 오십견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팔을 옆으로 들어올릴 때(외전) 통증을 느낀다

- 팔을 몸에 붙인 상태에서 몸 바깥쪽 방향으로 돌릴 때(외회전) 불편하다

- 팔을 몸에 붙인 상태에서 몸 안쪽 방향으로 돌릴 때(내회전) 동작장애가 생긴다

 

 

물론, 이 3가지 동작 중 어느 하나라도 자연스럽게 된다면 오십견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관절낭에 염증이 생겨 팔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기 때문에 심해지면 가만히 있어도 아프고,

자다가 아픈 어깨 쪽이 눌리면 통증으로 인해 잠을 설치게 됩니다

 

 

하지만 어깨를 많이 사용하거나 자연스럽게 팔이 어깨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의심할 수 있죠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어깨를 사용하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는 경우,

옷을 입고 벗기가 힘들거나 샤워할 때에는 목 뒤 부분을 씻기 힘들들고

손을 들어올리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깨는 물론, 손까지 아프고 통증이 있다 없다를 반복하면서

더 심해진다면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어깨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고 작은 움직임에도 뻐근하거나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 역시, 증상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30대, 40대에서도 안심할 수 없는 오십견, 어떻게 치료할까?

 

대표적인 오십견 치료방법은 관절내시경입니다

 

병증이 의심되는 부위에 작은 구멍을 내어 이를 통해 특수 카메라와 수술기구가 장착된 내시경을 삽입하여

병증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바로 치료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진단을 하면서 동시에 간단한 수술까지 가능한 치료방법이므로

수술시간도 길지 않으며 절개부위가 작아 감염과 수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단시간에 일상으로 복귀가 가능해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도

수술적 치료라는 큰 부담감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관절내시경 뿐만 아니라 어떠한 간편한 시술이라고 해도 오십견 치료를 받았다면

어깨의 움직임을 자제하고 되도록 무리나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더 이상의 50대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항상 어깨통증을 경계하고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