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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한글날 의미와 유래, 되새겨보기!

by 화인마취통증의학과 2015. 10. 8.

한글날 의미와 유래, 되새겨보기!


 
이번주 금요일은 빨간날이니 노는날?
아니죠! 우리가 매일 읽고쓰고 말하는 소중한 한글을
기념하는 한글날입니다!


한글이 만들어지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지금 어떤 언어를 사용하고 있을까요?
계속해서 어려운 한자를 사용하거나 다른 외국어를 사용했을 수도 있겠네요..


오늘은 그런 고마운 한글이 만들어진 것을 기념하는 한글날 의미와 유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할게요 ^^
 


 

 

한글날의 유래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고유 문자인 한글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많은 분들이 한글이 완성된 날로 알고 있지만
정확히 말하면 훈민정음이 반포된 날,
즉 한글의 창제동기, 제작 원리 등을 설명한 책자인
훈민정음(해례본)을 완성하여 배포한 날입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음력 9월29일을 가갸날로 정했던 것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때 1926년 1월 4일 조선어 연구회가 훈민정음반포
480주년을 맞아 한글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겨 보기 위해
1회 가갸날로 만들어졌으며 이후 가갸날에서 한글날로 개칭되고
양력 10월9일로 확정되어 지금의 한글날이 되었습니다.


한글날은 1970년부터는 국경일로 지정되었으나 1990년에는 제외되어 기념일로만 지켜오다가

한글에 대한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은 물론 국민들의 요청에 의해

2013년부터 다시 국경일로 격상하여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었답니다.

 

 

 

한글은 어려운 한자를 배우지 못하는 백성들을 가엽게 여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으로 만들어졌으며,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실용성과 발성기관을 본따서
문자를 만들어낸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문자랍니다.

발성기관을 본따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어떤 외래어도
한글로 받아쓸 수 있다는 큰 특징이 있지요.

 

 

 

 
유네스코에서는 세계의 약 2,900여종의 언어 가운데서도

한글이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제적인 위상이 높은만큼 우리도 한글날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모두 행복하고 의미있는 한글날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