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어깨정형외과 회전근개파열
어깨가 뚝 끊어지는
느낌과 통증이 동반될 때

어깨 통증은 대부분 '근육이 뭉쳤겠지'라는 생각으로 넘기기 쉽습니다. 그런데 팔을 들어 올릴 때마다 묘한 소리가 나고, 특정 방향으로 움직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단순 근육 긴장과는 구별되는 상황일 수 있습니다.
의정부어깨정형외과에서 어깨 통증으로 내원하는 분들 중 상당수가 회전근개 문제를 동반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회전근개파열이 어떤 상태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회전근개파열, 어떤 상태인가
회전근개파열이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4개의 힘줄 조직이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히 손상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 힘줄은 어깨 관절의 안정성과 팔의 회전 동작 모두에 관여하기 때문에, 손상이 생기면 단순한 통증을 넘어 기능 전반에 영향을 줍니다.
💡 원인:
- 낙상이나 충돌 등 외상에 의한 급성 파열
- 노화로 인한 힘줄 조직의 탄성 저하
- 어깨를 과도하게 쓰는 직업적 요인(상지 반복 작업 등)
💡 증상:
- 팔을 옆으로 들거나 머리 위로 올릴 때 통증과 함께 소리 발생
- 야간에 통증이 강해지며 수면 중 불편함 호소
-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어깨 통증이 뚜렷하게 심해짐
💡 통증 구조:
회전근개가 손상되면 힘줄 자체의 염증 반응이 먼저 시작됩니다. 이후 손상 범위가 넓어질수록 주변 점액낭까지 자극을 받아 통증의 범위가 확대됩니다.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해지는 이유는 누운 자세에서 손상된 힘줄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기 때문입니다.
💡 파열 범위: 1cm 미만(부분 파열) ~ 3cm 이상(만성 및 광범위 파열)까지 다양하게 나타남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
어떻게 구분할까
어깨 통증이 생기면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을 혼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 질환 모두 어깨 움직임에 제한을 주고 통증을 유발하지만, 발생 구조와 양상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 구분 | 오십견 | 회전근개파열 |
| 병변 위치 | 어깨를 감싸는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수축하며 유착 | 어깨 힘줄(회전근개)이 손상되거나 파열 |
| 통증 부위 | 어깨 전체가 뻣뻣하고 깊숙한 통증 | 어깨 바깥쪽, 팔 위쪽에 국소 통증 |
| 발생 계기 | 특별한 외상 없이 서서히 시작 | 반복 사용 또는 외상으로 힘줄 손상 |
| 움직임 제한 | 능동적, 수동적 움직임 모두 제한 | 수동적 움직임은 어느 정도 유지 가능 |

파열은 단계를
밟아 진행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처음부터 심각한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범위가 넓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초반에는 특정 동작에서만 불편함이 느껴지지만, 관리 없이 지속되면 힘줄의 손상 범위가 점차 커집니다.
부분 파열 단계에서는 파열 범위가 1cm 미만으로, 특정 동작 시에만 통증이 나타납니다. 일상적인 팔 동작은 크게 제한되지 않아 불편함이 있어도 그냥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층 파열로 진행되면 파열 범위가 1~3cm 수준으로 확대되며, 이 시점부터는 일상 동작 전반에서 통증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팔을 들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이 눈에 띄게 불편해지는 단계입니다.
만성 파열 및 퇴행성 변화 단계에 이르면 파열 범위가 3cm 이상으로 커지고, 휴식 중에도 통증이 지속됩니다. 야간통이 심해지고 수면 패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며, 힘줄 자체가 지방 조직으로 대체되는 퇴행성 변화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통증의 성격에 따라
접근 방향이 달라집니다
어깨 통증이라고 해서 모두 같은 방식으로 접근하지는 않습니다. 통증이 어떤 형태로 나타나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적합한 치료 방향을 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염증 성격의 통증은 어깨 주변에 부기가 느껴지고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염증 반응을 가라앉히는 방향의 접근이 우선됩니다.
신경 자극에 의한 통증은 어깨에서 팔 아래까지 퍼지는 방사통, 찌릿한 감각으로 나타납니다.
조직 손상에 의한 통증은 특정 움직임을 취할 때 통증이 집중적으로 심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나며, 이 경우 손상된 구조물 자체에 대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처럼 통증의 유형에 따라 신경·관절 중재술 또는 재생 주사 치료 등 다양한 비수술적 방식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DNA(PDRN) 주사,
어떤 방식인가
PDRN(Polydeoxyribonucleotide), 흔히 'DNA 주사'로 불리는 이 치료는 손상된 조직 주변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비수술적 주사 치료입니다.
💡 정의: 연어에서 추출한 DNA 유래 성분(PDRN)을 손상 부위에 직접 주입하는 주사 치료
💡 원리: 세포의 아데노신 수용체를 활성화하여 조직 재생에 관여하는 세포 성장 인자의 분비를 촉진하고, 손상 부위 주변의 혈관 형성 및 세포 증식을 유도
💡 시술 시간: 1회 시술 기준 수십 분 내외로 비교적 짧고, 시술 후 당일 귀가 가능
효과: 조직 재생 환경 조성에 도움, 통증 완화에 관여, 힘줄 주변 조직의 자가 회복력 보조

오십견과 PDRN:
굳어진 어깨에 작용하는 방식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는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수축하면서 유착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 과정에서 관절낭 내부에는 지속적인 염증 반응이 동반되고, 혈류 순환이 저하되면서 조직의 회복이 느려지는 악순환이 형성됩니다. PDRN은 바로 이 지점에서 작용합니다.
손상된 관절낭 조직에 PDRN을 직접 주입하면, 세포 수준에서 성장 인자 분비가 촉진됩니다. 이를 통해 위축되어 있던 조직의 세포 증식이 유도되고, 혈관 신생 반응이 활성화되어 손상 부위로의 영양 공급 경로가 보강됩니다.
결과적으로 염증 지속을 억제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유착이 진행되는 속도를 늦추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특성상 관절 운동 범위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한데, PDRN은 조직 자체의 회복 여건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물리치료나 운동 치료와 병행했을 때 상호 보완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심해 운동 범위 확장을 시도하기 어려운 시기에, 통증 관련 염증 반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방향으로 활용됩니다. 다만, 개인의 파열 범위와 유착 정도에 따라 치료 반응은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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