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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클리닉/관절염 및 무릎통증

무릎이시큰, 비가오면 생각나는 관절통

by 화인통증클리닉 2015. 5. 13.

무릎이시큰, 비가오면 생각나는 관절통

 

이번주 내내 비소식이 있습니다.

무릎이시큰, 찌뿌둥하다며 몸으로 비를 예측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정말 비와 관절이 연관이 있는 걸까요?

무릎이시큰한 첫번째 이유는 햇빛 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생물에게 햇빛은 아주 중요합니다.

비가 오면 자연히 햇빛이 줄어드는데,

그러면 몸에서는 우울하고 예민하게 만드는 호르몬을 많이 만들어냅니다.
흐린날이 많은 영국에서 우울증 환자가 많은 이유죠.

두번째 이유는 압력 입니다.

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연골로 이어져 관절액으로 감싸여 있습니다.

외부의 압력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비가오면 대기의 압력이 낮아지며 상대적으로 관절내부의 압력은 높아집니다.

그러면 관절 내부는 팽창되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관절염이 심하거나 예민하신 분들은 이러한 자극을 무릎이시큰 하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관절의 통증은 고관절, 무릎, 발목같은 체중이 실리는 하체에서 더 크며
평소에도 관절염으로 무릎이시큰한 분은 계단을 오르내릴때 또 에 더 아플 수 있습니다.

평소에 관절이 약하신 분들은
비가 올때 몸을 따뜻히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주시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이나, 염증이 심할 때는 의사의 정확한 치료를 받으시고,

비가오면 생각나는게 '그 사람'만 되시길 바랍니다.